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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전북 진안군 구례마을에서의 마지막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하희라는 최수종이 아침을 먹지 않겠다고 하자 홀로 먹을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비 오는 날은 이게 딱이지"라며 부지런히 손을 놀렸다.
최수종이 빗소리를 감상하는 가운데, 하희라는 살금살금 무언가를 들고 조심스레 테이블 위에 앉았다. 이를 본 최수종이 살짝 놀라자 하희라는 "비 오는 날이 이게 딱"이라며 씩 웃었다.
하희라가 가져온 것은 다름 아닌 컵라면이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수종은 "하희라 씨는 아침에 삼겹살을 구워 먹는 분이다. 그런데 라면을 먹는데…"라며 미소 지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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