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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한예슬(본명 김예슬이·41)이 남자친구를 부르는 애칭이 '강아지'라며 "해가 갈수록 좋다"고 밝혔다.
17일 뷰티 유튜버 레오제이(본명 정상규·31)의 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 있었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예슬은 레오제이의 집들이에 초대받았다. 레오제이는 잠시 뜸들이더니 "잘 만나고 있냐"고 연애 근황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럼"이라고 고민없이 답한 한예슬은 "해가 갈수록 너무 좋다"고 전했고, 레오제이는 "누나 남자친구 이야기할 때 행복해 보인다"고 웃었다.
레오제이는 한예슬이 "우리 강아지, 우리 남자친구가 좀 어리다"고 하자 "몇 살 차이나냐"며 궁금해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얘기해야 되냐. 10살 차이라고 어떻게 얘기하냐. 남자친구 애칭이 '강아지'다. 귀엽지 않냐"고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부터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연인과 공개 열애 중이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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