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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통합적·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과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에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
2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신한금융은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보호 환경 조성’을 소비자보호 전략 목표로 정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슬로건 하에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 선제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수립하고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추도록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바탕으로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과 예방 사업에 300억원을 지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PB(프라이빗뱅커) 성과 평가에서 고객 수익률 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평가 기준에 반영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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