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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이달 31일까지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여름학기와 비슷한 1만3000명이다. 가을학기는 9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가을학기에 인기강좌인 투어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 내 장제소, 동물병원, 말먹이주기 체험, 경마체험 등 자녀와 함께 즐기는 “서울경마공원 투어” 강좌가 있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회차별 34명씩 5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 남산한옥마을, 성균관 반촌, 서순라길, 낙산공원, 정동 돌담길을 방문하며 도심 내 명소들을 탐방하는 “도심 속 힐링 투어”도 회차별 15명씩 6회 진행된다.
특별강좌로 창의수학퍼즐지도사, 커피바리스타, 정리수납과 같은 자격증 관련 강좌가 있다. 수료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수강료를 4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외부에선 고가 가격으로 체험에 부담이 되었던 퍼스널컬러 진단, 사주·타로상담, 건강식 만들기 등 이벤트 강좌는 3000~5000원에 수강이 가능하다.
문화센터 담당자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정부의 저출산 극복 대책에 일조하기 위해 다자녀 할인을 신설했다”며 “2자녀 이상(막내나이 만18세 이하) 회원은 수강료 50%를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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