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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예비사위 원혁의 '아버님' 호칭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49년 차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과 딸 이수민, 예비사위 원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원혁은 이용식의 집에서 부지런히 식사를 준비했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사이를 인증하듯, 이용식의 집 곳곳에서 원혁의 흔적도 발견됐다.
이용식이 "계속 만들고 있느냐"라며 묻자 원혁은 "이제 담기만 하면 된다. 다 됐습니다, 아버님"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용식은 한숨을 내쉬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지금도 아버님 그러면 오글거린다. 어색하다. 아버님? 난 걔를 낳은 적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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