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나은, '달라달라'→'케이크' 완벽 소화
건후, 있지에 '수줍음 가득'
진우, '버터'에 맞춰 브레이크 댄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진우가 눈물을 터뜨리며 그룹 있지를 빵 터뜨리게 했다.
22일 오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2회는 ‘기억할게 이 여름날’ 편으로 꾸려졌다.
이날 찐건나블리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나은이는 "여기 기억나"라며 익숙해했다. 이날 찐건나블리 남매가 만난 아이돌은 '있지(ITZY)'. 있지를 만난 찐건나블리는 이들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며 쑥쓰러워했다.
나은이는 "저는 2학년 박나은입니다"라며 자기를 소개했다. 부끄러워하는 건후보다 진우가 먼저 자기소개를 했다. 진우는 "다섯살 박진우에요"라며 몸을 배배 꼬았다. 건후는 "나는 일곱살이에요"라며 계속해서 쑥쓰러워 했다.
나은이는 앞서 그룹 엔믹스(NMIXX)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있지를 만난 나은이는 '달라달라'의 안무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예지는 "나은이가 포인트를 잘 캐치한다. 정말 잘했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진우는 "나도 하고 싶어"라며 가세했다. 진우의 기대와 달리 '달라달라'가 흘러나오자 진우는 "이게 아니다"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진우가 원했던 곡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였던 것.
'버터'가 재생되자 진우는 금새 미소를 띄더니 춤을 추기 시작했다. 진우는 물구나무를 서며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지는 웃음을 터뜨리며 "춤을 상당히 잘 추네"라고 말했다.
이날 나은이는 있지의 신곡 '케이크(Cake)'에 도전했다. 나은이는 "곡이 좀 빠르다"는 있지의 말에 "난 빠른 것 잘한다. 그게 내 특별함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안무를 완벽히 습득하며 있지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축구선수 박주호는 "나은이가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많다. 체조, 피겨, 태권도, 댄스, 수영 등등 하고 싶은 게 많다" 그러자 유나는 "언니도 어렸을 때는 꿈이 많았다. 그런데 다 해도 된다"라며 나은이를 독려했다. 그러자 박주호는 "다 해도 된다. 아빠만 힘들 뿐이다"라며 유나를 웃음케했다. 이후 나은이는 있지와 챌린지를 찍기로 약속을 하며 이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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