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도 잘하면서 섹시한 매력까지. 정말 손흥민(토트넘)은 다 가졌다.
'더선 US'는 23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축구 선수' TOP 10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사진 공유 플랫폼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당당하게 8위에 올랐다. 10명 중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슈퍼스타이자 한국의 슈퍼스타인 손흥민이 8위다. 손흥민은 캘빈클라인 엠버서더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고,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이제는 토트넘의 주장으로 1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손흥민. 그가 섹시함까지 장착한, 진정 완성형 세계적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손흥민과 함께 순위에 오른 선수들을 누구일까.
10위는 포르투갈의 꽃미남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하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9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7위에 올랐다. 6위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이 더욱 잘 어울리는 주드 벨링엄이 이름을 올렸다.
TOP 5를 살펴보면, 5위는 'GOAT(Greatest of all time)'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차지했고, 4위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네이마르(알 힐랄)가 뒤를 이었다.
2위가 1위가 가장 치열했다. 그동안 섹시한 축구 선수 순위에서 항상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2위로 밀려난 것이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이번에 섹시한 축구 선수에서 1위 자리를 빼앗겼다. 6억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자신의 외모를 자랑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언제나 1위였지만, 이번에는 두 번째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천하의 호날두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이는 누구일까. 바로 이강인의 동료이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입단 동기 마르코 아센시오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호날두의 전 동료이기도 하다. 둘은 함께 뛴 경험도 있다. 결국 호날두는 전 동료에게 1위 자리를 물려주고 물러났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아센시오에 미치지 못했다. 아센시오가 호날두를 2위로 밀어냈다. 파리 생제르맹 윙어의 센세이션이다. 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500만명이 넘는다"고 강조했다.
[섹시스트 베스트 11, 손흥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르코 아센시오, 네이마르, 메이슨 마운트, 리오넬 메시,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 주앙 펠릭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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