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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6기 옥순이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된 영수에게 영자의 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이 영자가 원했던 영수와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됐다.
데이트에 앞서 옥순은 영수에게 “나 사실 첫인상 선택에서 영수님 뽑았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영수 역시 “나도 처음에 두 명 뽑으라고 할 때 처음에 순자, 옥순 이렇게 얘기했다”라며, “어제 차 얘기도 했었고 하니까 얘기할 부분 많을 거 같아서 계속 기회를 봤는데 자꾸 (옥순님이) 없는 거다. 근데 딱 타이밍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옥순은 “나랑 영자님이 계속 겹쳤다. 오늘 또 갑자기 영자님이 영수님이 괜찮다고 하는 거다”라며, “나는 원래 처음부터 영수님이랑 얘기해 보고 싶었던 건데 아예 어제 대놓고 ‘영수님한테 오지 말아요’ 이러는 거다. 그냥 못을 박더라”라고 영자의 말을 그대로 영수에게 전했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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