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이경이 주우재에게 좀비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앞서 실패한 바 있는 ‘우당탕탕 전원 탑승’ 미션에 멤버들이 재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녹화 시간이 저녁인 줄 알았던 이이경은 축구를 하다 말고 차에 타게 됐다. 이이경은 “내가 만약에 말이야. 막 강원도라도 가 있어 봐”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랬으면 망하는 거지 그냥”이라며 끔찍해했다.
주우재는 그런 이이경에게 “근데 오늘 저녁에 녹화 있는데 지금 축구하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해”라며 태클을 걸었다.
이이경이 “왜? 건강, 체력 증진”이라고 반박하자 주우재는 “증진? 그건 체력 쓰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이경은 “좀비가 뭘 알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에게 한방 먹은 주우재는 “너 패스 너무 못하더라”라며 이이경의 축구 실력을 걸고넘어졌다.
이에 이이경은 “다들 당황하셨는데 나는 그 와중에 골 넣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아닌데? 못하던데 그냥?”이라며 놀리자 이이경은 “매가리도 없는 게”라며 다시 주우재를 무시해 웃음을 안겼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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