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합"…지창욱→위하준 '최악의 악', 웰메이드 액션 시리즈 예고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세상에 없던 완벽한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최악의 악'이 영화 '신세계', '헌트' 제작진과 압도적 연기력의 소유자인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상에 없던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물의 정수를 선보일 것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역대급 액션은 '최악의 악'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연출을 맡은 한동욱 감독은 "이 작품은 진한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할 것이다. 날 것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며 '최악의 악'에서만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액션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권지훈 무술 감독 역시 "액션을 찍기 전 대략 4~5개월 정도 구상을 했다. 수정 작업을 꾸준히 거치며 5개월간 한 씬, 한 씬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빈틈없는 액션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중·일 3국을 둘러싼 마약 카르텔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물론 '악'을 잡기 위해 강남연합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지창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보스 정기철(위하준), 그리고 엘리트 경찰 유의정(임세미) 세 남녀의 깊은 서사들이 작품성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은 '최악의 악'을 기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로 꼽힌다. 작품의 중심에서 극을 끌어갈 믿고 보는 주연 배우 3인방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는 물론 중국 마약공장 핵심 유통책 해련 역을 맡은 김형서부터 강남연합 멤버들까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놀라운 열연을 선보였다는 전언.

이에 한동욱 감독은 "저희 배우들이 연기를 정말 잘했다. 섬세하게 보면 너무나 신기할 정도로 다른 감정들이 숨겨져있다"며 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많은 배우들과 수많은 장면들을 함께 만들어낸 권지훈 무술 감독 또한 "배우들의 합이 정말 좋았다. 무궁무진한 에너지들이 있어서 최고의 합이라 말하고 싶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부터 놀라운 작품성의 스토리, 그리고 초대형 규모의 액션까지 빈틈없이 가득 채워진 '최악의 악'이 디즈니+가 최초로 선보이는 유일무이한 스타일리시 웰메이드 액션 시리즈로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보여주게 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조직인 '강남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오는 9월 27일 오직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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