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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부산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 예방 지문등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전등록제’란 실종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아동, 장애인, 치매 환자 등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의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자이언츠 공식 APP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사직야구장 경기 관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안전드림 APP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상의 신상정보를 직접 입력하거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 방문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이후 발급되는 확인서를 부산경찰청에 메일로 제출하고, 구단 공식 APP 캠페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업로드 하는 절차이다.
한편, 구단은 사직야구장 내 ‘지문등사전등록’ 유도 어린이 팔찌를 곳곳에 배치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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