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차태현이 계획형이라는 말에 불신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첫 사막 캠핑에 앞서 휴게소에 들른 멤버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종국은 강훈에게 MBTI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강훈은 INFJ라며 “근데 TJ도 되는 거 같다. 요새 이성적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홍경민이 “나 ENFP인데 맞아?”라고 묻자 김종국은 “너 약간 외향적인 거 같아”라고 대답했다.
차태현이 “나는 ISTJ. 똑같던데”라고 하자 김종국은 “J는 뭐냐. 계획형?”이라며 “얘가 계획형이야?”라고 놀라워했다.
차태현이 “나 완전 계획형”이라고 하자 김종국은 “너 계획형 아니잖아”라며 불신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야기를 듣고 있던 장혁은 “아니야. 얘 계획형이야. 다 계획이 있는 거야”라며, “태현이는 연습을 엄청나게 많이 해놓고 나서 현장에서 연습 안 한 척한다”라고 차태현의 편을 들었다.
그럼에도 김종국이 “쟤 그렇게 안 생겼는데”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장혁은 “근데 속은 그렇게 생겼지”라며, “저런 애들이 부비트랩 많이 설치하거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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