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추억을 소환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위시리스트 성취를 위해 미션 해결에 나섰다. 미션은 내비게이션 없이 주어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
유재석은 길을 헤매다 도로명 표지판으로 지역을 유추하며 이동했다. 그러다 한 식당을 발견하고 "어? 옛날에 여기 경은이랑 와서 먹던 곳인데. 여기 맛있다. 묵사발이랑 주꾸미를 먹었었다. 여기가 방송국이랑 가깝지 않나. 둘이 와서 같이(먹었었다)"라며 둘만의 추억을 털어놨다.
또 다른 식당 앞에서는 "여기 용만이 형이랑 석삼이 형이랑 함께 와서 먹었었다. 기계 우동이 맛있다"고 말하기도.
이후 이대 앞에 온 유재석은 "이대 앞에서 녹화를 정말 많이 했다. 오랜만이다. 예전에 많이 왔던 길을 오다 보니 그 당시 내비게이션 없이 가던 느낌대로 갈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6시 30분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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