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최용재의 매일밤 12시]미안합니다, 저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시간2023-09-07 00:00:00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미국으로 갔다.

그는 유럽 축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위대한 미드필더.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 유스로 시작해 바르셀로나 1군에 2008년 합류했다. 이후 2023년까지 15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었다. 총 772경기 출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 총 32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그 어렵다는 '트레블'도 2번이나 경험한 전설.

클럽을 넘어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모든 것을 다 가진 선수다. 스페인 대표팀 A매치를 총 143경기 나섰고, 2010 남아공월드컵, 유로 2012 우승을 경험했다. ‘위대한’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다.

유럽의 '끝판왕'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왔다. 그는 행복하다고 표현했다. '절친' 리오넬 메시와 재회해서 행복하고, 팀이 무패 행진을 달려 행복하고, MLS의 매력에 빠져 행복하다고 한다.

최근 부스케츠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를 봤다. 인상적이었다. 부스케츠의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는 인터뷰였다.

부스케츠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동료들이 있다. 우리는 함께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의 방식대로 한다면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자신했다.

방심은 없다. 부스케츠는 "우리는 여전히 더 발전해야 한다. 서로를 더 알아가야 한다. 팀이 더 성장하려면 서로 양보하지 않으며 노력해야 한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더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상대에게 더 위협적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 이것이 챔피언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MLS의 '수준'을 논하는 질문이었다. 유럽 '끝판왕'이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한 MLS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처음에는 상위 리그에서 하위 리그로 가는 많은 선수들이 언급한 내용, 어디서 교육을 따로 하는 듯한 '모범 답안'을 내놨다.

"MLS는 매우 좋아 보인다. 나에게 매우 매력적인 리그였다. 도착하기 전에 수준이 어떤지 궁금했고, 와서 보니 나의 생각이 맞았다. 매력적인 리그다. MLS는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성장하고 있는 리그다. 앞으로 더 어린 선수들이 이곳으로 올 것이고, MLS는 더 발전할 것이다."

유럽 '끝판왕'에게 정작 듣고 싶은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 세계 최고 수준 유럽과 비교해 얼마나 부족한지에 대한 답을 듣고 싶은 이들이 많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느끼고 있지만, 제대로 답할 수 없었다. 왜? 리그에 대한 존중 때문이다. 예의를 지키는 것이다. 혹시나 리그를 무시한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수들은 미래와 성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부스케츠도 처음에는 이런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부스케츠는 결정적 한마디를 했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한 마디였다. 부스케츠는 거짓말을 못했다. MLS 수준에 대해 이렇게 정확하게 말했다.

"유럽의 수준이 아니다. 분명하다."

[최용재의 매일밤 12시]는 깊은 밤, 잠 못 이루는 축구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잔잔한 칼럼입니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고, 진지한 내용은 없습니다. 가볍거나, 웃기거나, 감동적이거나, 때로는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잡담까지, 자기 전 편안하게 시간 때울 수 있는 축구 이야기입니다. 매일밤 12시에 찾아갑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베스트 추천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