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재미있는 상대랑 결혼하면 더 재미있을 것
"계획은 사고 안치고 주어진 방송 잘하자"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장도연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만화가 기안84는 7일 '장도연 술터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기안84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됐냐”고 묻자 장도연은 “헤어진지 오래됐다”고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넌 결혼 안 할 거 같애. 너무 싱글의 그걸 좋아해. 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나는 그냥 막 재밌게 살고 싶은게 있다. 연애도 외로워서 연애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심심할 때 연애하고 싶단 생각은 한 적 있다. 난 연애가 재미있거든. 대상이 그냥 다 재밌었어. 결혼도 그런 상대랑 하면은 더 재밌을 수 있겠다 싶더라. 혼자도 재밌지만, 둘이 있으면 더 재밌으니깐. 애는 너무 먼 일이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계획은 있지만, 꿈은 없다. 계획은 사고 안 치고 주어진 방송 잘하자다"라고 강조했다.
행복에 대한 철학도 전했다.
장도연은 “난 행복하려고 하지 않는다. 왜 행복해야 되지? 왜냐면 실망할 일이 없다. 사람이 마음을 안다치려면 마음을 쓰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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