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9기 의사♥은행원 커플, '홈즈'서 신혼집 찾기 성공→방송 1년만 '혼인신고'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ENA·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9기 최종 커플인 광수와 영숙이 방송 1년 만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영숙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이 송파구청에 마련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영숙은 사진에 "잘 살자"라는 다짐을 새겼다.  

지난해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광수와 영숙은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준비에 한창인 두 사람은 지난달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신혼집을 찾아 나섰다.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신혼집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구해줘! 홈즈'에 의뢰한 것. '나는 솔로' MC인 모델 송해나가 두 사람을 위해 '구해줘! 홈즈' 코디로 나서며 "9기 핫이슈 커플이었다. 책임을 지려고 나왔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광수, 영숙 커플의 예산은 전세·매매 8억 원선으로 두 사람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2021년 준공된 대단지의 아파트를 최종 선택했다.

광수는 1985년생 정신과 전문의이고, 영숙은 1994년생으로 9살 연하이며 서울 소재 은행에 재직 중이다.

[광수·영숙 혼인신고./ 소셜미디어, ENA·SBS플러스·MBC 방송 화]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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