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7일 실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7일 광명스피돔에서 2023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지진대피 및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대응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임무를 숙지하고자 펼쳐진다. 범국가적 훈련으로 매년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 안전한 장소로의 대피, 경륜경정총괄본부 자체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동 조치, 부상자 이송 등을 벌였다. 광명스피돔은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훈련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광명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방관들이 직접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기구 사용법을 경륜경정총괄본부 직원들에게 교육했다. 화재 발생 초동단계 진압으로 고객안전을 우선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알려졌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훈련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광명스피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직원들이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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