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하’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더바디샵은 풍성한 꽃향기를 한층 강화한 젠더리스 퍼퓸 신제품 ‘풀 플라워’ 라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군은 △풀 로즈 오 드 퍼퓸 △풀 아이리스 오 드 퍼퓸 △풀 일랑일랑 오 드 퍼퓸 △풀 오렌지 블라썸 오 드 퍼퓸 등4가지다.
풀 로즈 오 드 퍼퓸은 프랑스 향수 산업의 중심부인 그라스 지역에서 경험 많은 농부가 5월 새벽녘에 손으로 직접 딴 장미로 만들었다. 싱그러움, 향긋함, 따스함을 머금은 제품으로 주요 향기 노트는 로즈 앱솔루트, 제라늄 잎, 카다멈으로 구성했다.
풀 플라워 라인도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 제품으로 90%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다. 용기 역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재활용 가능한 유리로 만들었고, 나무와 코르크로 만든 뚜껑, 분리배출이 쉬운 펌프, 불필요한 2차 포장 상자가 없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단하’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단하’는 한복과 한국 전통 문양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디자인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패브릭에서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패브릭을 활용해 만든 굿즈인 ‘트윌리’를 선보인다. 하늘하늘한 꽃잎 느낌과 전통 패턴을 결합한 2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트윌리는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몰,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신제품 ‘풀 플라워’ 라인 구매 시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더바디샵은 오는 18일부터 6일간 ‘뷰티쁠 유니버스 무빙 팝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외대, 성신여대, 덕성여대, 숭실대, 홍대 어울마당로, 성수연방 총 6곳을 돌며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풀 플라워’ 라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소비자 이목을 끌 예정이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체인지 메이킹 뷰티(변화를 이끄는 아름다움)’를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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