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집에 '사우나'도 있었어? [나혼자산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가 자취 10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선 데뷔 14년 차 원조 '칼군무돌'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김성규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특히 인피니트 김성규는 무려 6년째 살고 있는 '성규 하우스'를 공개한다.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김성규는 최근 녹화에서 "제 의견이 들어간 물건이 없네요"라면서 자신에게 집은 오직 쉬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소위 '병약미' 가득한 모습으로 침대에서 일어난 김성규는 공복에 한약 한 봉지를 마셨다. 김성규는 "어느 순간 체력에 과부하가 오더라"며 작년부터 건강을 위해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닝 턱걸이 5세트를 아득바득 해내는 반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김성규는 턱걸이를 마친 후 '안방 사우나'로 향했다. 김성규는 혈액 순환, 노폐물 배출 등 사우나의 효과를 언급하며 '안방 사우나' 예찬론을 펼쳤다. 이어 비타민, 단백질 등 균형 잡힌 성규표 건강 메뉴까지, 건강 챙기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전날 잠들기 전부터 생각했다는 김성규의 건강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김성규는 자취 인생 첫 대형 폐기물 처리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고, 친구, 구청, 관리소에 전화해 모르는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한 것. "물어보는 게 창피한 게 아니잖아요"라며 혹시나 실수할까 봐 질문을 쏟아내는 김성규였다. 자취 10년 차 김성규의 일상은 15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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