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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8)가 세월이 무색한 청순 미모로 근황을 알렸다.
최지우는 14일 햇살이 내리쬐는 나무 아래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곧 빨개지겠지"라고 적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기대하는 최지우의 설레는 마음이 멘트에서 느껴진다. 이와 더불어 최지우는 셀카 사진도 함께 공유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긴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최지우다. 특히 화장기 적은 모습인데도 최지우를 대표하는 청순한 분위기가 오히려 도드라져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1994년 MBC 공채탤런트 23기인 최지우는 그간 '아름다운 날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에어시티', '스타의 연인', '수상한 가정부', '두번째 스무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의 히트작을 내놓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겨울연가'가 대히트하며 일본에서는 '지우히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 받고 있다.
2018년에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최지우다. 이후 2020년 득녀했으며, 이따금 딸과의 일상도 대중에 공개하며 소통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던 최지우다.
지난 7월에는 영화 '밀수'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취재진 카메라 앞에 섰는데, 이때 역시 변함없는 여신 미모로 나타나 대중을 놀라게 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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