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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2PM 장우영이 홀로 이코노미석에 탑승하게 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은 홍콩으로 출국하기로 했다.
이에 제작진은 "각자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비즈니스석, 뒷면이 나오면 이코노미석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참고로, 다섯 자리의 비즈니스석은 이미 티켓팅이 되어 있다! 그래서 뒷면의 수만큼 비즈니스석에 빈 좌석이 생기면 저희 제작진 중 비즈니스석은 구경도 못 해본 가장 어린 막내 스태프들이 탑승한다"고 설명했고,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은 일제히 동전을 던졌다.
결과는, 장우영만 뒷면. 그러자 무려 전용기를 타고 다녔던 장우영은 홀로 카메라 앵글마저 빽빽한 이코노미석에 타게 됐고, 어깨 형님 사이에 배치된 좌석에 착석하자 깊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모르는 앞자리 스태프는 "뒤로 젖혀도 돼?"라고 물었고, 장우영은 "아이 그럼!"이라고 흔쾌히 응했으나 "젖혀도 되는데...! 젖혀봐 젖혀봐"라고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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