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추가표 문의 쇄도했지만…"따로 없을 예정"
팬들 "효도 실패했다" 아쉬움 토로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표 문의 역시 쇄도하고 있다.
15일 물고기뮤직은 마이데일리에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은 6회차가 모두 오픈되어 추가표는 따로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 6회차 티켓이 오픈됐다. 서울 예매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인터파크 트래픽은 역대 최대인 370만을 기록하며 임영웅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급기야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수백만 원 이상에 재판매하는 암표상이 등장하자 소속사는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 카페 등을 통해 "간택받아야 티켓팅에 성공할 수 있다", "콘서트를 주간으로 열어달라", "효도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너무 힘들었다" "서버가 계속 튕긴 탓에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역대급 티켓팅이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임영웅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 KSPO DOME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 대구와 부산, 광주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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