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조인성이 결혼설에? "사실 무근"
임영웅, 동선 겹쳤을 뿐인데 열애설
한소희는 "친할 사이일 뿐" 해명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023년은 뜬금없는 열애설의 해일까. 스타들이 황당한 열애설로 고충을 겪고 있다.
15일 배우 조인성은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과의 결혼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상에서 두 사람이 결혼할 예정이라는 증권가 정보지(지라시)가 확산된 것.
이에 조인성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결혼설은) 정말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며 선을 그었다. 조인성과 박선영은 2016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만난 것 이외에는 접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가수 임영웅과 소유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제주도 식당 관계자가 임영웅, 소유와 각각 찍은 인증샷을 공개한 직후 일부 네티즌들이 두 사람이 함께 식당을 방문했다고 추측한 것. 이에 대해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소유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식당을 방문하며 동선이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한소희도 지난 7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소희가 모델 채종석과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확산된 것이다. 이에 대해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1' 출신 사업가 문세훈도 '뜬금포'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한 의류매장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중이라는 오해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소연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문세훈과 친분이 있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으며 문세훈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관계자도 "두 사람은 친한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밖에도 그룹 모모랜드 제인과 세븐틴 조슈아, 배우 안효섭과 가수 김세정, 그룹 NCT 마크와 오마이걸 아린 등이 소셜 네트워크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타들의 가짜 열애과 결혼설에 대중의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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