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국 200명 중소상공인과 대만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18일 서울 양재동서 대만 로켓배송·지국 발표
부스 마련해 이해 돕는 개별 수출 상담도 진행해

쿠팡의 한 물류센터 직원이 대만으로 수출할 '광천김'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쿠팡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쿠팡이 국내 중소상공인의 대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중소상공인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쿠팡 입점업체를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유통센터·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가신청을 받았다.

대만 진출 사업 설명회는 오는 18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쿠팡 해외 사업 담당자가 직접 ‘대만 로켓배송’과 ‘대만 로켓직구’ 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상담부스를 마련해 쿠팡 담당자와 개별 업체 수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수출 조건과 입점 절차 등을 추가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설명회를 계기로 쿠팡 로켓배송 및 로켓직구가 대만 고객과 국내 중소 제조업체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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