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마마무 겸 가수 휘인(Whee In)이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4일부터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로 활약 중인 휘인은 14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생방송에서 컴백 소식을 깜짝 스포일러 했다.
이날 방송에서 휘인은 "내일이 마지막 생방송이다"라며 지난 2주간 이어온 스페셜 DJ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에 이어 "컴백 스포일러를 하겠다. 10월 12일"이라며 새 앨범 발매일을 기습 공개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휘인은 "1위 미리 축하해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나 진짜 1위 할 것 같다. 너무 설렌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치는가 하면, "휘인의 첫 정규 앨범을 위해 야근 중"이라는 소속사 식구들의 사연에 "휘인 팀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더라이브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휘인의 참여와 기여도가 높다.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내공을 담은 곡들을 통해 휘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다양한 감정선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색다른 콘셉트로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휘인이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디데이(D-DAY)'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같은 달 동명의 첫 단독 팬미팅 '디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휘인은 그룹 활동을 비롯해 드라마 OST, 피처링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믿고 듣는 '보컬 퀸'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은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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