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4SS 무신사 시즌 프리뷰’ 24일까지 개최

내년 트렌드 선공개 후 고객 투표로 발매 여부 결정
30개 브랜드, 성수동 4개 공간서 200여개 상품 전시

무신사 테라스 성수./무신사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무신사가 ‘24SS 무신사 시즌 프리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시즌 프리뷰는 입점 브랜드 내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를 선공개하고 고객 투표로 발매 여부를 결정하는 이벤트다. 

오는 24일까지 11일간 무신사 앱(애플리케이션)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성수동 일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4곳에서 운영된다. 총 30개 참가 브랜드가 △무신사 테라스 성수(8개) △스퀘어 성수 1·2호점(16개) △스퀘어 성수 3호점(6개)에서 다음 시즌을 겨냥한 상품 200여점을 전시한다.

투표는 브랜드별로 다음 시즌 프리뷰 상품을 선공개하면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투표 결과와 고객 코멘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발매 여부와 상품 가격, 컬렉션 방향성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오프라인 공간에서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참여 브랜드 로고를 티셔츠에 직접 새기는 라이브 프린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즌 프리뷰가 진행되는 네 개 공간에서 투표를 모든 완료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15% 할인 쿠폰과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24SS 시즌 상품 샘플, 참여 브랜드 대표 인기 상품, 무신사 20% 할인 쿠폰 중 1가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시즌 프리뷰는 가장 앞서나가는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고 브랜드 상품 기획 과정에 참여하는 첫 행사”라며  “고객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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