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150km' 되찾고, 2승 9홀드 ERA 2.48 '부활'…롯데 '믿을맨' 최준용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시간2023-09-17 09:48:55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4이닝도 던지겠다는 마음가짐이에요"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에게 올 시즌의 출발은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았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준용은 데뷔 첫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29⅔이닝을 소화,'신인왕' 조건을 가까스로 넘기지 않는 가운데 경험을 쌓았고,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4.85의 성적을 남기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듬해 44경기에서 47⅓이닝을 소화, 4승 1패 1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2.85으로 재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아쉽게 KBO 신인왕 타이틀은 손에 넣지 못했으나, 은퇴 선수들과 야구계 원로들이 인정하는 '신인'으로 손꼽혔다. 그리고 지난해 '클로저'도 경험하는 등 3승 4패 6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06으로 결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뒤 힘겨운 시즌도 보내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던 만큼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분명 컸다. 게다가 배영수, 김현욱 투수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스프링캠프 때부터 엄청난 훈련량을 가져가면서 한단계 '레벨업'을 노렸다. 그런데 시범경기에서 보인 최준용의 퍼포먼스는 예년과 달랐다.

시범경기에서 최준용의 구속은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이었다. 그리고 단 한 번도 깔끔하게 이닝을 매듭짓지 못하는 등 고전이 이어졌다. 그 결과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아픔을 겪었다. 한차례 시련을 겪었던 최준용은 4월 중순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마운드로 돌아왔는데, 4~5월 9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신의 귀환을 알렸다.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그런데 또다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등에 염증이 발목을 잡혔다. 최준용이 전열에서 이탈했을 때 롯데가 워낙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던 만큼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6월부터 롯데가 하락세를 그리자 최준용의 빈자리는 매우 크게 느껴졌다. 최준용도 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7월 초 드디어 마운드로 돌아왔다.

롯데의 추락을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최준용의 투구는 분명 반가웠다. 신인왕 경쟁을 펼치던 때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듯했다. 최준용은 7월 9경기에서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했고, 다시 중요한 '레버리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일이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8월 1승 4홀드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면서 부활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⅓이닝 1실점(1자책)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지만, 최근 10경기에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할 정도로 흐름이 좋다. 부진했던 시범경기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무엇이 가장 많이 바뀌었을까. 최준용은 "자신감"이라고 답하며 "나는 마운드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사람이다. 결과를 잘 만들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리고 결과가 잘 나오면서 성취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호투의 비결을 밝혔다.

마운드에 올랐을 때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은 '건강'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재능과 실력도 뽐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부상을 겪었던 만큼 최준용은 부상 방지를 위해 자문도 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구승민./마이데일리
NC 다이노스 손아섭./마이데일리
NC 다이노스 손아섭./마이데일리

최준용은 "고3 시절 어깨가 한 번 아픈 이후 주위에서 '어깨는 한 번 아프면 계속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때문에 (손)아섭 선배님께 연락해서 어깨 회복에 도움이 되는 센터를 다녔고, (구)승민이 형에게도 많은 것을 물어봤다"고 말 문을 열었다. 구승민은 16일 1군에서 말소됐지만, 역대 두 번째로 4년 연속 20홀드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함의 대명사다.

최준용은 "승민이 형이 내게 '운동량을 줄여라. 너는 보강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어깨와 몸이 쉬는 시간이 없다. 쉬는 것이 처음에는 불안할 수 있는데,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 몸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 그렇게 운동량을 줄여봤더니, 구속이 오히려 더 잘 나오는 느낌이다. 승민이 형께 너무 고맙다"고 강조했다.

최준용은 부상에서 돌아온 직후보다 구속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복귀 당시 직구 평균구속은 140km 대 초반에 불과했다면, 최근에는 꾸준히 145km 이상을 마크하고 있다. 그는 "일단 통증이 없어야 마운드에서 강한 공을 뿌릴 수 있다"며 "최근에는 150km 이상의 공도 나오고, RPM 수치도 좋았을 때랑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직구가 좋아지면서 체인지업도 같이 좋아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롯데는 4~5위에 랭크돼 있는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와 6경기차로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희박하지만, 아직 포스트시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용은 시즌 초반 자신의 공백으로 인해 많은 이닝을 던진 선배, 형들을 위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입장이다.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그는 "우리 팀이 초반에 잘했던 이유가 (김)원중이 형, (구)승민이 형, (김)상수 선배님 덕분이었는데, 너무 많이 나갔던 것 같다. '내가 같이 있었다면'이라는 생각과 책임감이 든다. 지금은 개인 성적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못해도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 된다면 2이닝, 4이닝도 던지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준용의 부활은 분명 롯데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다. 올해가 아니라도 내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까닭. 최준용이 지금의 좋은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준다면, 항정우 아시안게임(AG)은 어렵더라도, 일본과 대만, 호주 유망주들이 집결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승선은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베스트 추천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