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화생명이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온라인 다이렉트보험 채널에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2030 청년 목돈 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인 만 19~39세 청년이다. 

월 보험료는 10만~50만원으로, 추가 납입으로 매월 최대 7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5년 만기 시점 환급률은 110% 내외 수준이다. 이 상품은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보험금과 재해장해 등이 있다.

또한 보험 가입 후 결혼시 0.5%, 자녀 1인 출산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시 1% 등 보너스를 지급한다.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는 ‘상생할인’을 적용해, 월 보험료 1%를 할인해 준다.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18일부터 온라인 다이렉트보험 채널에서 가입 가능하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2030세대가 폭넓게 좋은 혜택을 누리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보험료 납입에 유연성을 더하는 등 청년 목돈 마련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이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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