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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일명 '피지컬 커플'로 불리는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41)과 운동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본명 박지은·39)가 체력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15일 제이제이의 유튜브 채널 'TMI 지은'에는 '30대 중반 이후 커플에게 꼭 필요한 것'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올린 쇼츠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다"고 운 뗀 제이제이는 "'이 커플은 피지컬이 미쳤다', '섹시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며 "아무래도 둘 다 꾸준히 운동으로 관리하고 줄리엔 강은 어깨 골격, 전 하체 골격이 좋다보니 밸런스가 잘 맞아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제이제이는 "오늘은 저희 커플이 평균 39.5세의 나이에 어떻게 체력을 유지하고 관리하는지 알려드리겠다"고 영상을 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꼽은 체력 관리 비법은 '술 담배 하지 않기'였다. 제이제이가 "술은 거의 마약 같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줄리엔 강은 "중독성 있고 취하고 많이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다"면서 "담배는 이득이 없다"고 힘줘 말했다.
두 번째는 '식재료 꼼꼼하게 확인하기'였다. 제이제이는 "나이가 들다보니 단백질보다 지방을 중시하게 되더라"라고 했고 줄리엔 강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지방을 먹기 시작하면서 배고픔을 느끼는 주기가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제이제이는 "지방을 먹는다고 해서 살이 엄청 찌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더라"라며 "모든 건 밸런스 있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능하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먹으려 한다"라고도 이야기한 제이제이였다.
줄리엔 강, 제이제이 커플은 '영양제 챙겨 먹기'를 다음 체력 관리 비법으로 언급했다. 제이제이는 "솔직히 오빠를 만나기 전에는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자발적으론 안 챙겨 먹었다. 오빠를 만나고 정보를 많이 듣고 날 챙겨주기 시작해 먹게 됐다"며 "피부나 모발 상태에 차이가 많이 나더라"라고 영양제 복용의 중요성을 밝혔다.
금연과 금주, 식재료 확인 다음으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수면 관리'가 줄을 이었다.
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열애 발표 한 달 만인 지난 6월 약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은 2024년 5월 10일이며 사회는 줄리엔 강과 친분이 있는 개그맨 윤형빈(43)이 맡는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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