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는 김은주 작가가 인세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베스트셀러 ‘1cm’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주 작가는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컨선월드와이드에 인세를 기부했다.
김은주 작가는 2018년도부터 ‘기분을 만지다’와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의 인세 일부를 컨선월드와이드를 통해 기부해 왔다. 컨선월드와이드는 “김은주 작가님이 책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주 작가는 “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극빈 지역에서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꼭 돕고 싶었다”라며 “인세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독자들은 책을 읽고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시에, 다른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선한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며 후원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작가는 올해 ‘1cm’ 시리즈 10주년 밀리언셀러 기념일을 맞아 신작 ‘1cm+me’를 발간했다. ‘1cm+me’는 아시아, 유럽 12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10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1cm’ 시리즈 중 가장 사랑 받은 ‘1cm+’에 37가지 새로운 글과 일러스트를 담은 풀 확장판이다.
한편, 컨선월드와이드 올해 55주년을 맞아 ‘쉬지 않는 마음, 그 55년의 기록’ 사진전 이벤트와 함께 55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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