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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선수들이 능력이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승1무(승점 13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만 2골을 터트리며 2-1 역전승을 거두는 등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20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매디슨은 올 시즌 페널티에어리어로 침투하는 패스를 21차례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매디슨이 상대 위험 지역에 꾸준히 볼을 배급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수치로 드러났다. 매디슨은 올 시즌 키패스도 14차례 기록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상위 10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비수마는 인터셉트에서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비수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인터셉트를 12차례 기록하며 중원 장악 능력을 선보였다.
레스터시티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한 후 올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의 부주장으로 선임된 매디슨은 주장 손흥민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경기력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미드필더 비수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10경기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초반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터치 36회를 기록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6번째로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쿨루셉스키는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44차례 볼을 터치하며 프리미어리그에 활약하는 선수 중 2번째로 수치가 높았다.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우도지는 볼리커버리를 45회 기록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기존의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뿐만 아니라 올 시즌부터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매디슨, 우도지, 비수마 등이 다양한 부분에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의 매디슨과 비수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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