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늘(20일) 국내 개봉한 영화 ‘이터널 메모리’가 본국인 칠레에서 개봉 후 박스오피스 기록 경신 중이다.
‘이터널 메모리’는 칠레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월 24일 70개 관으로 개봉해 첫 주 8만여 명 이상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2018년 이후 칠레 역대 최고 개봉 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에 상영관을 105개 관으로 확대하며 개봉 10일 만에 칠레 역사상 가장 흥행한 다큐멘터리를 기록했다. 칠레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미국 30개 도시에서 개봉하고 전 세계 3번째로 한국에서 오늘(20일) 개봉했다.
영화 ‘이터널 메모리’는 시대의 아픔을 기록한 저널리스트와 배우 출신의 전 문화부 장관 부부에게 찾아온 알츠하이머를 통해 ‘영원한 기억’에 대한 가장 고귀한 기록을 담은 리얼 러브 스토리다.
칠레의 역사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존경받는 인물들의 가장 일상적이고 사적인 기록을 통해 그들의 인류애적인 유대와 사랑을 뛰어나게 그려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선댄스영화제, 달라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되는 등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올가을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영화 ‘이터널 메모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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