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나는 임영웅의 최애. 자주 연락하고 만난다"[옥문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트로트가수 임영웅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궤도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과 김종국은 궤도에게 "임영웅 씨의 최애라는 것이 무슨 말이냐?", "임영웅 씨가 과학에 관심이 많냐?"라고 물었다.

이에 궤도는 "아마 최애가 많을 텐데 임영웅 님이 자주 보는 콘텐츠 중에 제 콘텐츠도 있다"고 겸손함을 보였고, 송은이는 "실제로 임영웅 씨가 궤도 유튜브를 많이 본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임영웅 씨와 친분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궤도는 "KBS에 '마이 리틀 히어로'라는 예능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깜짝 손님으로 가가지고 많이 친해졌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김숙은 "서로 연락도 하는 사이냐?"고 물었고, 궤도는 "그렇다.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드렸는데 먼저 연락을 주셔가지고 자주 연락하고 자주 보는 사이다. 오늘 여기도 사실 이찬원 님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까 영웅이랑 통화했는데 이찬원 님이 못 온다고 알려주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종국은 "임영웅 씨가 과학에 관심이 많네"라고 말했고, 궤도는 "과학을 너무너무 좋아한다. 호기심도 너무 많고"라며 "임영웅 님이 굉장히 파급력 있는 분이시잖아. 그 분이 과학을 좋아해서 훨씬 더 많은 분들이 과학을 좋아할 수 있게 된다는 거니까 너무 기뻤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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