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54)이 고등학생과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이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고등학생 연하남까지 만나보았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당시 내가 25살이었는데 21살이라고 속였다. 그런데 남자애도 나이를 속였더라.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었다. 졸업식 간다고 해서 대학교인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수진은 "강남 학교 다니다가 유학을 갔다가 고등한생이 된 거다. 유학 가느라고 조금 고등학생을 오래 한 건데 그래도 어지러웠다. 나는 이미 대학교를 졸업했는데…"고 놀라웠던 기억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진은 "마음의 문이 닫혔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마음의 문을 닫았다. 만나면 안 될 상황이 오면 사랑해도 마음의 문 억지로 닫고, 몸의 문이건 마음의 문이건 다 때려 잠근다"고 얘기했다.
또 양다리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이수진은 "빨리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잘못하면 양쪽 다 놓칠 수 있다. 오랜 양다리는 하면 안 된다. 그건 철칙으로 하고 교통정리를 빨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수진은 "우리나라 남자들은 틀렸다. 자기 나이 생각 안 하고 20대 여자를 좋아한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여자 나이 40 넘으면 그냥 제낀다. 그러므로 외국 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소신을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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