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드라마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김무찬(박해진)과 권석주(박성웅)를 둘러싼 8년 전 사건의 진실이 낱낱이 밝혀진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가 반환점을 돌며 추적스릴러의 쫄깃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국민사형투표' 6회에서 개탈이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개탈의 주동자로 추측되는 '1호팬'의 강력 용의자로 교사 이민수(김권)가 급부상했다.
이 가운데 21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7회 본 방송을 앞두고 "8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는 강력 스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전대미문의 사건 국민사형투표가 발생하자 경찰 김무찬과 주현(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 사건의 주동자 개탈을 추적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8년 전 딸을 성폭행하고 죽인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한 권석주와 개탈이 어떤 형태로든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에 권석주는 특별사면을 조건으로 경찰의 개탈 추적에 협조하게 됐다.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파헤치고 개탈을 추적할수록, 8년 전 권석주 딸 살인사건과 맞닿아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어쩌면 8년 전 사건이 국민사형투표의 시발점이 됐을 수도 있다. 그만큼 8년 전 사건의 진실이 현재로서는 개탈 추적에 매우 중요한 단서이자 열쇠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오늘(21일) 8년 전 사건의 모든 진실이 밝혀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오늘(21일) 방송되는 7회에서 8년 전 사건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며 "8년 전 사건은 김무찬과 권석주는 물론 주현, 민지영(김유미), 이민수와도 강력한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그 연결고리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그야말로 스토리 폭풍이 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김유미, 김권을 중심으로 여러 배우들이 8년 전과 현재를 넘나들며 강력한 열연을 펼친다"면서 "배우들의 숨 막히는 집중력과 압도적인 연기력은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스토리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칠 ‘국민사형투표’ 7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한편, '국민사형투표' 7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태국' 경기로 인해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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