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술버릇이 스킨십? “뽀뽀 계속하고 스킨십 많아져” [냉터뷰]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가 주량과 술버릇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트와이스의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덱스의 냉터뷰’ 시즌2 첫 번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덱스가 주량을 묻자 사나는 “와인은 한 병, 소주는 한 병 반”이라고 밝혔다.

덱스가 잘 마신다며 감탄하자 사나는 “근데 두 병까지 넘어가면 나는 다음 날 이 세상에 다시 나타난다. 중간에 사라진다”라고 털어놨다.

사나의 주량에 덱스가 “술은 유전자다”라며 “부모님께서 술을 조금 잘 드시는 편이냐”라고 묻자 사나는 “좋아하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 술버릇이 어떤지 묻자 사나는 “일단은 뽀뽀 계속하고 스킨십 진짜 많아진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나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 가끔 전화한다. 근데 전화한지 모른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나의 술버릇을 들은 덱스는 “이런 친구랑 술 마시면 재미있다”라며, “아니 스킨십이 중요한 게 아니고”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나가 “나 스킨십 생각 안 했는데?”라고 하자 덱스는 당황하면서도 “그런 게 아니고 화끈하게 먹을 거 같다. 잘 안 뺄 거 같다 술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나는 “오늘 취해야겠다 하면 마시는데 취할 생각이 없으면 굳이”라고 밝혔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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