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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파인 쥬얼리 샵에서 순금 목걸이를 받은 모델 주우재/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주우재가 동전 던지기 게임에서 이겨 순금 목걸이를 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홍콩의 파인 쥬얼리 샵을 방문했다.
이어 507캐럿 빅사이즈 다이아몬드와 8년 전 가격이 무려 3,200억 원인 현재는 가격은 알 수 없는 목걸이를 구경하고 3억 3천만 원짜리 목걸이와 2,880만 원짜리 팔찌를 착용해봤다.
이에 홍진경은 "근데 여기에 우리를 왜 데리고 왔지?", 주우재는 "우리한테 이걸 보여준 이유와 하고 싶은 얘기가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콩의 파인 쥬얼리 샵 직원은 손에 빨간 박스를 들고 왔다. 이어 "환영하는 의미로 한국 돈 3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순금으로 만든 목걸이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고 "이것은 '우루'라고 한다. 건강, 번영, 장수,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한 후 "애석하게도 한 개밖에 없어서 한 분밖에 드리지 못한다. 선착순으로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먼저 나온 사람에게 드리겠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일제히 "제가 먼저 던지겠다"며 손을 번쩍 들었다. 이어 서로 먼저 동전을 던지겠다고 티격태격했다. 하여 이들은 결국 공평하게 동전 던지기 게임으로 순서를 정하기로 결정했다.
결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뒷면과의 악연을 끊은 주우재의 승. 순금 목걸이의 주인이 된 주우재는 당당히 이를 목에 찬 후 카메라까지 독점해 멤버들의 질투를 샀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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