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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13기 현숙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케이블채널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한 13기 현숙에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정숙은 11기 영철을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정숙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온 영철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그러던 중 영철은 정숙에게 데이트 후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고백한다. 당황한 정숙은 "왜 뒤에 약속을 잡았냐. 스트레스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영철은 만나기로 한 친구가 13기 현숙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숙이) 카메라 없이 대화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 같다.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정숙은 "현숙님이 영철님께서 나랑 데이트하려고 서울에 온걸 아시지 않나"라며 "날 보러 왔는데, 영철님에게 만나자고 한 것이 기분이 좋지 않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영철에게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영철은 "지금 거짓말을 하면 더 큰 거짓말을 할 것 같아서 지금 말한다"고 설명했다. 영철은 결국 서운해하는 정숙을 두고 그와 헤어진 후 현숙을 만났다. 정숙은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방송 직후 13기 현숙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이들은 "정숙을 만나는 날에 일부러 영철에게 만나자고 정숙은 뭐가 되나. 매너가 없다", "아무리 방송이어도 예의를 지켰어야 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라. 정말 무례한 행동이었다", "내가 다 화가 났다. 너무했다"며 비난을 이어갔다.
한편 현숙은 '나솔세계'에서 9기 영식과 삼각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숙이 두 남자 중 누구를 선택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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