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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코드 쿤스트가 블루 슈퍼문에 소원을 빌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과학과 우주의 매력에 푹 빠진 코드 쿤스트의 하루가 공개됐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7.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3.7%(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를 포함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코드 쿤스트가 천둥소리 실험과 스마트폰 홀로그램 실험에 성공해 만족해하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코드 쿤스트는 과학실험에 빠져있다고 밝히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험 장비와 과학 완구들이 있는 과학 도구 거리로 향했다. 그는 과거 추억을 소환하는 신기한 과학 완구들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과학 완구들을 플렉스한 코드 쿤스트는 생애 첫 혼밥에도 도전해 눈길을 모았다. '소식좌'인 코드 쿤스트가 혼밥을 하며 스마트폰을 보는 모습은 묘한 어색함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코드 쿤스트는 반려묘들과 함께 '코코 사이언스'를 오픈해 지문 채취부터 스마트폰 현미경, 천둥번개 소리 실험, 스마트폰 홀로그램, 오렌지 전기 등 과학실험에 빠져들었다. 그가 스마트폰 홀로그램 실험에 성공한 모습에 코미디언 박나래는 "이걸로 애인 만들 수 있겠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우주에도 관심이 많은 코드 쿤스트는 UFO 모형을 공중 부양시키는 데 성공해 스튜디오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미스터리한 실험에는 숨은 트릭이 있었고, 코드 쿤스트가 던진 떡밥을 덥석 문 MC 전현무가 자신만의 '양력학개론'을 펼쳐 웃음을 더했다.
또한 그는 5년 만에 뜨는 슈퍼 블루문을 보기 위해 천문대로 이동했다. 천문대 옥상에서 슈퍼 블루문과 교과서에서만 보던 토성, 목성을 실제로 본 그는 "경이로웠습니다"며 감동했다. 코드 쿤스트는 14년 뒤 다시 뜰 슈퍼 블루문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천문대에 오고 싶다"고 미래에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기대했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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