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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JYJ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37)이 정자 냉동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웹예능 '재친구'에서는 김재중이 방송인 박세미(33)를 초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미는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가 있냐"며 궁금해했고 김재중은 "일단 아직은 전혀 아닌 것 같다"며 고민 않고 답했다. "정자 빨리 얼려야 한다"라는 박세미의 말에 김재중은 "이미 얼렸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을 향해 "난자 얼린 분 있냐"며 질문 던진 박세미는 "난자 얼리려면 여자는 살도 찌우고 컨디션 관리도 해야해서 고민 중이다"라고 터놨다.
박세미와 김재중의 공통 취미는 '혼술'이었다. 김재중은 박세미가 "가끔 얘기하며 푸는 것도 좋지만 혼자 나올 수 있는 생각이 있다"고 하자 "혼술할 때 주변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못하면 스트레스 받는다. 혼술하며 휴대폰을 뒤적이는데 뒤편에 있는 문자부터 훑어보고 감사 메시지를 보낸다"고 알렸다.
박세미는 "오빠 피어싱이 제일 기억난다. 무슨 생각으로 한 건지만 들어보면 안 되냐"라고도 말했다. 김재중은 "피어싱 중독이었다. 귀에 구멍이 14개다. 귀를 계속 뚫다보니 공간이 없잖냐. 얼굴은 뚫을 수 없다. 찾다가…"라며 웃어 보였다. "왜 젖꼭지를 뚫었는지 얘기한 적 있냐"란 물음에는 "없다. 물어본 사람이 최초다"라고 전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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