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녀 "저질체력 남편, 관계 중에도 쿨쿨"…서장훈 "다시 시집 가"[물어보살]

저질체력 남편을 둔 고민녀에게 돌직구를 날린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저질체력 남편을 둔 고민녀에게 돌직구를 날린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고민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고민녀는 "저희 남편이 운동도 많이 하고 건장해 보이는데 저질 체력이라 체력을 끌어 올릴 비결을 알려 달라"고 청했다.

고민녀는 이어 "남편 체력이 얼마나 안 좋냐면 작년 제 생일날 제주로 여행을 갔는데 밥 먹다가도 자고 술 먹다가도 자고 노래방에서도 자고. 그 정도일 줄은 몰랐거든... 그리고 저희가 사랑을 나눌 거 아니야. 근데 씻고 오는 걸 못 기다려서 자! 그래가지고 너무 충격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황당 제보를 추가했고, 서장훈은 "관계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잔다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민녀는 "그렇다! 그래가지고 '뭐지?!' 이랬다"고 답했고, 서장훈은 "넌 다시 가(?)"라고 삼혼을 권유했다. 고민녀와 남편은 재혼 신혼부부다.

이를 들은 고민녀 남편은 "안 된다"고 제지하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서장훈은 "태권도 선수 생활을 오래해서 체력은 좋겠다 싶어 결혼했는데 알고 봤더니 체력이 저질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고민녀는 "뚜껑 열어 보니까 빛 좋은 개살구"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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