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저장 대학 지진앙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서 인도네시아를 95-55로 대파했다.
남자농구대표팀이 원정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중국과 일본의 전력이 100%가 아니고, 농구월드컵에 나갔던 국가들은 베스트 멤버를 구축하지 않았다. 한국은 D조에서 이날 인도네시아전을 시작으로 28일 카타르, 30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이후 12강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한국은 한수 아래의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몸을 제대로 풀었다. 허훈이 3점슛 5개 포함 20점 7어시스트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김종규는 3점슛 2개 포함 19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을 보탰다. 양홍석은 특유의 운동능력을 과시하며 9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밖에 라건아가 12점, 이우석이 9점을 보탰다. 한국은 하윤기를 제외한 11명이 출전해 모두 득점을 올렸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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