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자신이 국내 1호 혼전 임신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선우용여는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용여는 "국내 1호 혼전 임신 연예인이라고?"라는 정형돈의 물음에 "그게 왜냐면 우리 집에서 결혼 반대를 했다. 우리 남편을. 왜냐면 나이도 10살 많고 8남매의 장남이니까"라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이어 "남편이 우리 집에 결혼 인사를 하러 갔는데 우리 부모님이 절을 안 받으니까 나보고 잠깐만 나오래. 그래서 달랑달랑 나갔지. 그랬더니 그 길로 워커힐 호텔에 갖다가 날 넣어놓은 거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워커힐 호텔이 68년도에는 리조트 형식으로 한 채 한 채 돼있었다. 남편이 그 한 채에 날 넣어놓고 20일 동안 거기다 밥 갖다 주고... 우리 딸이 거기서 생긴 거다. 그 시절에는 임신하면 끝이야. 빨리 결혼 시켜야 돼. 그래서 결혼했지"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