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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정동원이 꾸준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 상승세를 자랑했다.
26일 음반 차트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20일 발표한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1'로 10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정동원의 초동 10만 기록은 지난 2021년 발매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이어 두 번째로, 여전한 팬들의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입증했다.
'소품집 Vol.1'은 정동원이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직접 듣고 부르며 수십 번의 과정을 거쳐 엄선한 곡들로 채운 리메이크 미니앨범이다.
앞서 지난 1일 발매한 선공개 신곡 '독백'을 비롯해 '만약에', '때', '그 겨울의 찻집', '꼬마인형', '추억의 소야곡', 각 곡의 인스트 음원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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