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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의 모든 친구들이 슬레이터 좋아해
"두 사람이 서로에게 정말 잘 맞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와 영화 ‘위키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에단 슬레이터(31)가 각각 이혼소송을 제기한 뒤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행복한 데이트 근황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밤 디즈니랜드를 산책하다가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슬레이터는 헐렁한 스웨트 셔츠와 야구 모자를 쓰고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란데는 플리츠 스커트와 검은 색 시스루 타이츠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한 소식통은 26일(현지시간)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그녀의 엄마와 오빠를 포함한 많은 친구들과 함께 디즈니랜드에 갔고 정말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란데의 모든 친구들이 슬레이터를 좋아한다”면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정말 잘 맞는다”고 귀띔했다.
US위클리는 그란데와 슬레이터가 기대작인 ‘위키드’ 영화 작업을 하면서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그란데는 브로드웨이 히트작을 2부작으로 각색한 이 작품에서 갈린다/글린다 역으로 출연하고 슬레이터는 뭉크킨 보크 역을 맡았다.
이들의 로맨스는 각자의 결혼 생활을 끝내면서 더욱 타오르고 있다.
그란데는 2년전 결혼했던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8)와 지난 1월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최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슬레이터 역시 아내 릴리 제이(32)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2018년 결혼한 이들은 지난해 8월 아들을 낳은 바 있다.
슬레이터는 이혼 중에도 아이의 공동 양육을 “필사적으로” 원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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