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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god 멤버들이 KBS 50주년과 god 25주년을 기념하는 2023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 개최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에는 'ㅇㅁㄷ 지오디'가 공개됐다.
이날 god 멤버 박준형은 "많은 공연들을 했지만 방송으로 풀 공연하는 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고, 멤버 윤계상은 "엄청 설레인다"고 공연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멤버 김태우는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거는 '관객분들이 어떻게 하면 즐거울 수 있을까?', '관객분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할 수 있을까?'였다"고 이야기했다.
멤버 데니안은 "저희 퍼포먼스와 무대 위의 god 모습을 오랜만에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멤버 손호영은 "멤버들이 많이 열심히 하더라"라고 준비 과정을 회상했다.
'나에게 god란?'이라는 질문에 박준형은 "second chance at life"라고 말했고, 데니안은 "뼈다. 제가 달릴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김태우는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호영은 "형제고 가족이다", 윤계상은 "진짜 소중하다. 지금처럼만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매일 하고 있다"고 답하며 애틋한 우정을 표현했다.
끝으로 김태우는 "사랑해요"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god는 지난 1999년 데뷔했으며, 지난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ㅇㅁㄷ 지오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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