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월색사계예술제 2~3일 칠십리서 개최
추석 연휴 특별한 예술 여행
AI예술협회, 시쓰기·그림그리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는 오는 10월 2일과 3일에 칠십리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월색(月色) 사계예술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 주제는 ‘문화-예술-공감’이다. 서귀포무용대전, 서귀포연예예술제를 비롯해 지역 시민예술단체의 다양한 예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예정돼 있다.
서귀포 다온무용단 등 여러 예술공연단체가 참여한다.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국AI예술협회(회장 최재용) 회원이 AI(인공지능)로 시쓰기와 그림그리기를 시현한다. AI를 활용한 시화작성과 액자 판매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모커리공방카페, 해녀문화체험, 페이스페인팅 등도 운영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제2회 칠십리문학상과 제13회 서귀포문학상 시상식과 시 낭송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예총 서귀포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와 대한무용협회 서귀포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 관계자는 ”추석 연휴의 마무리를 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 '월색(月色) 사계예술제'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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