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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장기 휴방에 들어간다.
침착맨은 최근 공식 팬 커뮤니티 침하하를 통해 장기 휴방 소식을 알렸다.
침착맨은 "이번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으로 하려고 한다. 정확한 휴방 날짜는 27일 마지막 방송 이후 추석부터다. 기간은 (전에도 몇 번 안내해드렸지만) 2개월 가량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언제 휴방을 하면 언제 돌아온다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엔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 쉬면서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고, 기다리실 수 있기 때문에 2개월 지난 시점에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에 대해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기 휴방 기간 빈 자리는 불침번 시스템으로 채운다고. 침착맨은 "불침번은 침착맨이 없을 때 당번인 것"이라며 "10월 중순 가량부터 매주 혹은 격주에 하루씩 불침번 2인이 특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쉬는 시점에 맞춰 인물별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해 올리려고 한다. 그 외 다양한 합본 제작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3개월 정도 전부터 새로운 전문가들도 영입해 회사 내부 정비를 했다. 저 없이도 체계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모두가 노력하는 중이다. 설사 업로드가 멈추더라도 마당에 있는 정원을 가꾸듯 영상 제목이나 재생목록 정리, 댓글 고정 등 지속적으로 보수, 정비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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