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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80대 노모를 살해한 뒤 PC방에 가서 춤을 추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보여 구속 기소된 50대 남성이 징역 18년을 선고 받았다.
전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달 30일 50대 A 씨에게 존속살해 혐의로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1월 25일 전북 전주시 자택에서 80대 노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노모의 머리와 얼굴 등을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범행을 벌인 후 그가 한 행동이다. A 씨는 PC방으로 이동해 춤을 추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고, 집으로 돌아가 숨진 어머니와 함께 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집에서 긴급체포됐고, 과거 정신질환을 앓은 병력도 확인됐다.
[사진=픽사베이. 기사 내용과 무관]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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