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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7)와 사귀고 있는 젠데이아(27)가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젠데이아는 2일(현지시간) 파리패션위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쇼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그는 위에서 아래로 지퍼가 달린 더블 지퍼 디테일이 있는 드레스를 입었다”면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배꼽 근처와 허벅지까지 지퍼를 내렸다”고 전했다.
올해 초 루이비통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젠데이아는 화이트 힐과 불가리 주얼리를 착용하여 룩을 완성했다.
이 쇼에는 제이든 스미스, 폴 베타니, 제니퍼 코넬리, 젬마 찬, 케이트 블란쳇, 루이비통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퍼렐 윌리엄스도 함께 참석했다.
한편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처음 만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두 속편에 출연했다.
이들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배우 커플이다. 한 소식통은 지난 6월 US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서로가 함께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톰은 젠데이아를 여자친구라고 부르고 전 세계가 알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표현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고 전했다.
한편 홀랜드는 ‘스파이더맨4’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러나 할리우드 작가 파업의 영향으로 제작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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